남원시는 바래봉 눈꽃축제와 철쭉제등 소규모 지역축제 개선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를 19일 남원시 축제관광위원회(위원장 서정섭) 주관으로 축제사무실(경외상가)에서 열렸다.
▲축제사무실(경외상가)에서 지역축제 개선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를 실시하고있다.
이번 토론회는 축제주관단체, 축제관광위원회, 행정이 모여 우리지역 소규모 지역축제의 평가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상호간에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이다.
현재 남원시는 지역주민의 애향심과 연대감을 기초로 하여 운봉읍의 바래봉 눈꽃축제와 철쭉제, 아영면의 봉화산 철쭉제, 산내면 고로쇠 약수제, 뱀사골 단풍제 등 소규모 지역축제가 새롭게 변화하여 사계절 관광남원 이미지 구축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다수의 소규모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매년 축제를 주관하는 단체에서 해당축제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축제관광위원들과의 개별토론, 행사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정산방법에 대해 논의 하며 매년 축제사무실 토론을 통해 우리시 소규모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선 및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소규모 단위의 축제로 나뉘어 열리고 적은 예산으로 행사를 치르다보니 전국 규모의 대규모 관광객의 시선을끌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매년 되풀이 되고 있으며 축제를 지역실정에 맞는 특성화 축제로 개선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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