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26일 남원 중앙초등학교 1학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방어보행 3원칙을 적용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을 하는 ‘엄마손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엄마손캠페인’은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엄마손 피켓(노란색 손 모양 피켓)을 운전자들에게 잘 보일 수 있도록 손에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등하교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법을 중심으로 중앙초 시청각실에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교문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지도로 방어보행 3원칙을 적용하여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상호 경비교통과장은 “서다, 보다, 걷다 방어보행 3원칙을 아이들에게 교육한 후, 횡단보도에서 실제 체험을 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 보행중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