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김주완 남원문화원장
남원문화원은 23일, 정기총회를 갖고 제15대 원장으로 김주완 부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주완 신임 원장은“앞으로 남원문화원 발전을 위해 행정과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하여 열린 문화행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하고“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임 임원진들과 뜻을 같이하여 젊은 문화원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완 남원문화원장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남원의 명문사학인 성원고등학교에서 27년간 교사로 재직 교장으로 퇴임했다. 이후 전라북도 관광해설사, 남원문화도시 추진위원, 남원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김명주, 이학규 회원이 감사에 김기동 이사 외 12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함께 2017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상정하여 지난해보다 5천만이 늘어난 2억3천만 원의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1부 행사에서는 문화장에 장태성(76), 공익·애향장에 이상돈(78), 효열장에 김병권(59)씨가 제17회 남원향토문화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용수, 김진석, 이준석 회원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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