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19일(월) 11시,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사무실에서 노인 교통사고 감소와 상호협력·정보 공유를 위해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남원 인구 83,233명 중, 65세 이상이 21,169명(25%)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고, 최근 3년간 교통사고는 감소(346→293건)한 반면 사망자(15→22명)는 증가(46.6%↑)하여 교통약자인 어르신 교통안전을 강화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한 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반사의류와 효자손 등 교통 홍보용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어르신 교통안전 법규질서 준수 당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6일 대한노인회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260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27일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120명)에게 찾아가는 교통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준 남원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상호간 소통을 통해 어르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교통문화를 전달하여 어르신이 안전한 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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