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악 전수관인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상설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함파우 소리체험관 상설공연은 매주 금·토요일(동절기 오후5시, 오후 하절기 7시)남원시립농악단이 한옥 숙박동 앞마당과 공연장에서 농악공연을 펼친다.
또,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배우기(농악, 사물놀이, 난타, 판소리 등), 만들기(미니장구, 천연염색 손수건·스카프 등), 남원해설 관광 연계프로그램(관광지와 맛집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관광하고 농악체험 숙박), 천문대 연계프로그램(가족단위 한옥숙박 천문대 별관측), 농악캠프 (단체, 청소년 대학생 캠프)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당일, 1박2일, 2박3일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10인 이상일 경우 가능하다.
남원시립농악단은 남원 시민의 정서 함양과 전통 농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무형문화재 제7-4호인 류명철 선생과 전수자 등 수준 높은 농악단원으로 구성되어 춘향제 및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 등 주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상설공연은 남원시립농악단 사물놀이와 판소리 공연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100여 회를 개최해 숙박객 및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고장 남원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남원농악은 가락이 다채로우며 놀이동작이 세련되고 섬세하여 예술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농악에 참여하는 모든 치배(농악에서 타악기를 치는 사람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가 상모를 쓰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 함파우소리체험관 주변에는 광한루원, 항공우주 천문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춘향테마파크 등이 있어 보고 즐거리도 많다. 함파우 소리체험관 상설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전화(063-620-5748,5749)나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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