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문화 아카데미사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남원춤, 남원지도 만들기, 소리채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남원 소리 두드림>이 올해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 소리 두드림>은 단조로운 대북공연에서 벗어나 여러 형태의 타악 연주법을 배우고 남원의 리듬을 만들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몸을 악기로 활용하는 바디퍼커션, 플라스틱 파이프를 두드리며 리듬을 만드는 붐웨커 퍼커션, 컵을 이용한 컵 퍼커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간은 4월 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7시에 남원아트센터(구KBS방송국)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유명 타악팀 라퍼커션의 음악감독이자 바디뮤직코리아의 대표 산(이상호)이 주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이번 <남원 소리 두드림>을 통해 남원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직접공연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남원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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