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꾸며가는 문화도시를 위한 문화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꾼’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접어드는 꾼 사업은 전문 사운드작가와 함께 소리를 배우는 사운드 디자인 워크숍과 신체를 활용해 새로운 리듬을 배우는 소리두드림 프로그램, 퓨전음악인 양성과정과 남원의 구도심을 컨텐츠로 직접 영상을 찍어보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많은 남원시민들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남원문화도시 특성화 분야인‘사운드(소리)문화’를 주제로 남원의 브랜드가치를 만드는 것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총 5개 내외의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국의 사운드 관련된 단체 및 개인, 그리고 시민대상 새로운 문화컨텐츠를 가진 단체나 개인이 대상이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남원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5년차를 맞이해 더욱더 시민과 소통하고 남원의 사운드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꾼 사업을 통해 남원시민의 삶속에 문화로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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