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남아 지역 여행 시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년대비 급증하고 있고, 이 중 74.8%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여행 중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루로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섭취,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한다.
귀국 후 공항에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 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하도록 한다.
입국 후 발열, 설사, 복통과 같응 장관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하며, 감염병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서는 지체없이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강조 하였다.
기타 질병 정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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