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 ‘남공회’(회장 이철우)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8일 저녁 7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 서울, 대전, 과천 등지에 근무하는 전 현직 남공회원을 비롯하여 이환주 남원시장, 이용호 국회의원, 이석보 남원시의장, 안방수 재경향우회장, 남원시청 실 과장, 그리고 재경향우회 임원진 등 13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회장은 “고향에서의 어린 시절 추억은 고된 공직생활 가운데서도 늘 미소짓게 하는 값진 재산이 된다.”면서 “아름다운 고향 남원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 발전에 기여하자” 고 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그간의 남원시 예산확보를 위해 각 부처에서 힘껏 도와주신 남공회원분들의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국비확보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 후 “남원의 인재인 회원 분들이 주요 부처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남원시 예산확보 추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보여주신 고향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 국가예산 확보에 기여한 산림청 염종호 법무감사담당관 , 기재부 김종옥 조세정책과장, 문체부 임복택 사무관에게 남원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공통 관심사인 고향 남원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고 서로간의 결속을 다지는 만찬을 즐겼다.
남공회는 1995년 이강종 전 경찰대학장을 초대 회장으로 창립해 현재 정부 중앙부처(세종, 대전, 서울, 과천), 공기업 등에 약 5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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