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여성청소년과에서는 11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남원시 소재 8개 장애인 협회를 직접 찾아가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신속한 피해발견을 위한 대책을 협의하기 위한 활동을 하였다.
▲장애인 성폭력 협의회와 간담회를 하고잇다.
이번 남원경찰서에서는 각 장애인 협회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에 소재하는 보호시설에 입소한 장애인 뿐만아니라, 재가 지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인권실태를 조사하고 또한 제대로 된 보호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이에따라 11월24일부터 남원시 소재하는 장애인 보호시설 10개소에 대해 남원경찰서와 장애인 협회와 합동으로 점검후 금년 하반기까지 고위험 재가장애인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금번 합동점검에서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와 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인권침해 유형과 처벌 등 수사사례의 교육을 통한 예방활동과 특히,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공공후견서비스를 제공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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