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놀이공원 조성을 위해 도심내 어린이공원에 미니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시설물을 일제 정비 하는 등 대대적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부영5차앞 어린이공원(도통6호)에 7억원을 투입 ‘미니 워터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며, 용성중옆(도통3호),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옆(도통7호)에는 ‘포장 등 기반시설과 휴게공간 재정비’를 위해 2억원 투입하는 등 리모델링을 위해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어린이공원 시설물이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 단순 획일적인 공간이였으며, 각종 부대시설은 노후화되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흥미저하로 이용율이 저조함에 따라,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놀이공간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으로 온가족이 함께하는 휴식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도시과에서는 미니 워터파크 조성 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 및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놀이공원내 도입시설에 대해서는 직접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하여 디자인 선정 및 공원이름을 짓는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금년 상반기 내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는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하여 워터파크 조성을 확대해 나가는 등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