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3일간)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개방하고 다양한 민속놀이 등도 준비하였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하여 광한루원 주차장도 설 당일(2.16) 무료 개방하여, 설명절의 훈훈한 정을 같이 나누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4대 관아 누각 중 으뜸인 광한루원은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 중 하나로 선정되었던 바 있으며,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 정원으로 현재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 3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광한루원 내에는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월매집, 춘향관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춘향테마파크는 만남의 장, 언약의 장, 이별의장, 시련의장, 축제의장 등 다섯 마당으로 춘향이와 몽룡이의 사랑이야기를 테마화하여 조성한 곳으로 광한루원과 함께 많은 관광객 들이 찾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가족 간, 연인 간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관광지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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