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로 마련한 19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가정, 상가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기, 수도사용을 절약해 마련한 인센티브로, 이들 중 연락이 안 되거나 이사, 좋은 일에 써달라고 기부한 183세대의 인센티브 금액이다.
남원시는 1년 2회, 6월과 12월로 나눠 전기, 수도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가구의 56%인 2만,833세대가 가입해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남원시 모든 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