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 최저기온 영하10℃ 이하의 맹추위가 연일 지속되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남원시내 버스정류장 2곳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온기 사랑방”추위 대피시설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남원시는 연일 계속되는 맹추위로부터 시민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승하차 인원이 많은 공설시장 앞, 미륭장(원협)앞 승강장 등에 '온기사랑방' 추위대피시설을 설치하였다.
또한, 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에 탄소 소재 열선이 설치된“온열의자”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에서는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승강장에‘온기사랑방’바람막이 추위대피시설과 온열의자를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하여 시내권 주요 승강장에 버스 도착 알림판과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실시간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공용버스 터미널 아트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화장실 개선과 문화 공간을 확충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터미널을 만들어 남원을 찾는 관광객 등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더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편리하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이러한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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