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17일 오후 수사과장실에서 수사과장, 정보계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척결 근절을 위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양태영 수사과장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서는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사회를 병들게 하는 각종 부정·부패에 대한 수사사항 점검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국가보조금·지원금 관련 부패행위 및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첩보수집 및 철저한 수사 의지를 다졌다.
박정근 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회 전반에 뿌리 깊게 자리한 부패를 척결하는데 남원경찰의 모든 역량을 결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7일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연신)와 함께 하늘중학교(교장 김채균)에서 전교생 582명을대상으로 “잘못된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남원하늘중에서 "잘못된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있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초빙한 김순애 전문 강사는 최근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 중에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따돌림, 괴롭힘, 언어폭력, 사이버범죄를 주 내용으로 하여 강의하고,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대처법으로 “인간의 마음은 사랑이고 사랑할 때 행복하다”라는 내용을 강조하고, 감정조절을 통하여 “어려운 환경을 이기는 선택”에 대해서도 세심한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주었다.
특히 강의 중간 중간에 학교폭력 관련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집중하면서 참여하여 흥미 있는 교육을 함께했다.
한편 박정근 서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안 좋은 추억을 경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 및 유관단체와 합심하여 지속적인 선도활동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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