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11월 15일부터 28일까지(15일간) 관내 정신요양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와 함께 화재 등 인재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대비 제설장비, 난방 관리대책 등 동절기 재난재해 대비상태와 건축물 등 시설물에 대한 기능적 위험요인 제거, 전기·가스·기계분야의 안전상태 점검, 소방분야의 화재탐지기, 소화기 비치여부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전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점검을 통해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할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기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사항은 내년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취약시설의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기찬 주민복지과장은 “세월호 사고, 판교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자 및 이용자가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남원시에서는 각 시설에 대해 매분기 소방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예방과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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