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소장 "육조대사 법보단경, 선종영가집 언해" 전라북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

by 최재식기자 posted Nov 17,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남원시 인월면 중군리소재 백련사(주지 성로)에서 소장하고 있는 육조대사 법보단경(六祖大師 法寶壇經)과 선종영가집 언해(禪宗永嘉集 諺解)가 전라북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117 문화관광과 - 백련사 서책 2점 전라북도 지정 문화재 지정1.JPG

남원시 인월면 중군리 백련사


육조대사 법보단경은 중국 선종의 제6대 혜능 조사의 어록집으로 1574년(선조 7년) 안심광제원(安心廣濟院) 간행본으로 추정되며, 선종 불서로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27호로 지정되었다.


1117 문화관광과 - 백련사 서책 2점 전라북도 지정 문화재 지정(육조대사 법보단경)4.JPG

전라북도지정 유형문화재 제227호로 지정된 육조대사 법보단경


전라북도지정 유형문화재 제228호로 지정된 선종영가집 언해는 조선 세조 년간(1417~1468)에 간행된 간경도감(刊經都監)원본으로 조선전기 한글 연구에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1117 문화관광과 - 백련사 서책 2점 전라북도 지정 문화재 지정(선종영가집 언해).JPG

전라북도지정 유형문화재 제228호로 지정된 선종영가집 언해


한편 남원시는 보존가치가 뛰어난 신규 문화재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존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으로 승격시키는 장기적 과제를 설정하고 문화재 가치 재조명 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