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연말 남원시 금지면에 따뜻한 사랑나눔 봉사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2월 26일 남원시 원예허브과(이형우 과장) 직원 23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금지면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하여 70만원 상당의 연탄 300장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 나눔 봉사는 연말 송년회를 대신하여 이웃과 함께 조용하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뜻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12월 9일 남원의료원 나누리봉사단의 경로당 생필품 전달과 18일 관내 할매추어탕 식당에서 기능성추어탕 25개 경로당 지원, 22일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연탄릴레이 저소득가정 14가정 지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류흥성 금지면장은 연말을 조용하게 보내려는 남원시청 직원들의 나눔봉사에 금지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이웃돕기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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