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2017년 동지를 앞두고 12월 21일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만들기’체험과‘밑반찬 만들기’행사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동지팥죽과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배워보면서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이는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하트-맘 가정은 60가정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겪고 있는 의사소통의 장애와 문화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 우리 문화 탐방과 전통음식 만들기를 하고 하트맘은 결혼이주여성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과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하두수 여성가족과장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문화를 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딸에게 더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위로해주고 달래주는 친정어머니 역할을 당부”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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