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환경과(과장 오진관)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귀감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포상금은 담당부서에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금으로 쓰고 있는데, 환경과 청소계 직원들은 연말 연시를 맞아 좀 더 가치있게 사용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 쓰는데 의견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
한편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는 매년 전북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결도 향상, 청소행정의 효율성, 자원 재활용 확대, 우수시책 발굴 등의 4개 분야 13개 지표를 종합하여 이루어진다. 남원시는 2016년 최우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시 오진관 환경과장은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조그만한 보탬이 되고자 흔쾌히 성금을 쾌척하여준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남원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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