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추어탕 대표 서정심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춘향장학재단에 12월 21일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정심 대표는 “지난 남원장학숙 건립 때 500만원을 기탁한 후 항상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올해 마음의 짐을 조금 덜었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새집이 창업주의 기부정신을 잊지 않고 지역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춘향장학재단 이사장(남원시장)은 “우리 남원의 자랑인 전국 최고 추어 맛집인 새집은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꼭 한번은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앞으로 대대로 발전하는 ‘새집’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탁해주신 장하기금은 지역인재양성의 소중한 발판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남원을 대표하는 추어음식의 1번지 ‘새집’은 (故)서삼례 창업주가195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60여년 동안 수많은 국민이 찾은 맛집이다. 특히, 서삼례 창업주는 받은 사랑을 다 돌려준다는 마음으로 생전 기부 활동에 앞장섰다. 일천만원이 넘는 춘향장학재단 장학금 기탁과 지역 학교에 피아노 기부, 씨름단 후원 등 훈훈한 미담으로 지금까지 전해온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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