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통 시외버스 노선이 개설된다.
남원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남원∼인천국제공항 시외버스 노선의 신설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운행경로는 인천공항-고속도(경인,영동,경부,호남,순천-완주)오수ic-남원으로 이어지는 경로이며, 운송업체는 4개 업체(경기고속, 전북고속, 호남고속, 금호고속)으로 업체당 1회 총 4회 왕복 운행 된다.
전북도, 남원시와의 협의를 거쳐 운행 시간과 요금이 결정되는 대로 운행이 시작된다.
남원시는 늦어도 내년 1월부터는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직통 노선이 없어 인천공항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전북 순창, 장수와 전남 곡성, 구례 등 지리산권 주민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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