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21~22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영상을 시청하고 남원 관내의 교통사망사고 현황에 대해 설명하여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였다.
또한 안전모·안전벨트 미착용,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영상 및 사례를 통해 설명한 후, 야간 밝은 옷 입기 · 안전모 착용 · 방어보행3원칙을 홍보하였으며, 연말연시 모임이 증가하는 만큼 야간 음주보행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 “올해 남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2명 중,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19명(86.4%)이었다. 어르신들에게 안전교육 및 홍보를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보행방법 교육 · 교통법규준수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르신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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