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은 120민원봉사대 단원으로 활동해온 19명의 봉사대원과 이영태 시민소통실장이 참석하여 10개월간 60개 마을의 봉사활동을 통해 각자 활동소감을 설명하고 발표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 민원봉사대』는 5개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 매주 화ㆍ목요일 1개 마을씩 년 60개 마을을 선정, 자체 수리 능력이 없는 소외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방문하여 전기, 가스, 수도, 보일러, 문풍지 설치 등 안전점검·보수를 실시하였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미용 봉사도 실시하였으며, 고장 난 농기계 수리 등 525세대에 2,409건의 고장 및 노후시설을 교체·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고객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특히, 선원사 자장면봉사대와 전라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 빨래봉사대, 삼성·엘지전자 광주서비스센터와 전기안전공사, 상수도 수리 5개업체에서 함께 참여하여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행정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태 시민소통실장은 “찾아가는 현장봉사를 통해 오지마을에 사시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섬김 행정을 실천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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