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9-14 22:26



1018 아영면 흥부길1.jpg

 

남원시 아영면 주민들이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흥부면으로 개명을 추진하고 있다.


흥부면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위원장 서만갑)는 17일“남원시 아영면의 흥부면 개명의 경제적 가치분석”연구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흥부면 명칭변경 추진위원회가 전북대 빅데이터 비즈니스연구소 박상준 교수팀에‘남원시 아영면의 흥부면 개명의 경제적 가치 분석’을 의뢰한 결과 관광객 수 증가로 남원시 전역에 연간 1,320억원의 경제적 가치와 1,200여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연구는 주민들이‘아영’보다 잘 알려지고‘착함’의 이미지를 가진 흥부면으로 명칭을 바꾸면 춘향골 남원시와 전북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아영면의 주요 농산물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흥부골’브랜드가 아영면에 미치는 경제적 가치가 얼마나 있는가를 밝히기 위해 추진했다.


연구결과는‘춘향골’에 크게 의지하고 있는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 수가 2013년 이래 480만명 선에서 정체돼 한계를 보이고 있지만 아영면의 흥부면 개칭과 흥부 테마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600만명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71117 아영면을 흥부면으로 명칭변경 설명회1.JPG

 

관광객 수 증가는 남원시 전역에 관광수입으로 연간 546억3,000만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비롯해 생산유발 540억8,000만원, 부가가치 233억5,000만원 등 총 1,320억6,000만원의 경제효과와 790여명의 취업효과, 400여명의 고용유발 등 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흥부면 개칭과 흥부골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연구팀은 "남원시 관광자원으로서의 흥부전 테마는 춘향전 테마에 못지않은 가치를 가져 판소리 흥부가의 무대가 된 아영면의 명칭을 흥부면으로 변경해 흥부전 테마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고 밝혔다.


흥부면명칭변경추진위원회 서만갑 위원장은 "연구결과 이러한 효과들은 아영면(흥부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남원시 전체에서 거두게 되는 것이고, 특히 상대적인 취약성을 가진 산간 고랭지인 동부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아영면의 흥부면 개칭과 흥부 테마의 적극적인 활용에 애정을 가지고, 지원하고 도와주실 것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가져...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지회장 윤기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2017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가슴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
    Date2017.11.17 By편집부 Views2829
    Read More
  2. 남원시 아영면 주민‘흥부면’개명 추진...

    남원시 아영면 주민들이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흥부면으로 개명을 추진하고 있다. 흥부면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위원장 서만갑)는 17일“남원시 아영면의 흥부면 개명의 경제적 가치분석”연구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흥부면 명칭변경 ...
    Date2017.11.17 By편집부 Views2201
    Read More
  3. 남원경찰서, 시민경찰협의회와 범죄 예방간담회 가져...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생활안전과(과장 조계곤)는 시민경찰협의회 위원장들과 범죄예방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경찰협의회와 남원경찰서의 협력 치안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
    Date2017.11.16 By편집부 Views1617
    Read More
  4. 남원고용복지+센터, 관내 주요 아파트 집중 홍보

    남원고용복지+센터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실무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센터 업무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고용복지+센터는 11월 한 달을 관내 주요 아파트 주민 대상 집...
    Date2017.11.16 By남원넷 Views1762
    Read More
  5. 남원경찰서, 스쿨존 교통지원 어르신 교통수신호 교육 실시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15일 남원시 시니어클럽에서 스쿨존 교통지원 어르신 6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통사고 현황을 소개하고 도내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였으며, 방어보행 3원칙(서다,...
    Date2017.11.15 By남원넷 Views1939
    Read More
  6. 남원경찰서, 폭설대비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15일 남원시 건설과,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보수과, 도로관리사업소 시설과,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동절기 폭설․결빙에 대비한 유관기관 제설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동절기 기상 이변으로 인한...
    Date2017.11.15 By남원넷 Views1714
    Read More
  7. 남원시,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남원시는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11월 15일 11시 30분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수강생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식전 축하공연인 사물놀이와 함파우소리체험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이환주 남원시장, ...
    Date2017.11.15 By남원넷 Views1633
    Read More
  8.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봉사 전개

    남원시 금지면(면장 류흥성)에서 11월 14일부터 추진하는 이동빨래방 봉사는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동절기 대비 이불과 두꺼운 옷을 세탁하는 봉사를 실시하여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사...
    Date2017.11.15 By남원넷 Views1628
    Read More
  9. 남원시청 문화예술과, 관광과, 사매면사무소 직원 농촌일손 돕기 활동 나서

    남원시청 문화예술과, 관광과, 사매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시 사매면 하신마을 이씨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특히 올해...
    Date2017.11.14 By남원넷 Views1607
    Read More
  10. 지리산국립공원, 종주능선 등 일부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종 야생 동․식물 및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하여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
    Date2017.11.14 By남원넷 Views1412
    Read More
  11. 남원시,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열려

    남원시는 지난 11일 ⌜어울림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열정남원! 다문화 남원!⌟ 이란 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족들을 격려. 위로하여 지역사회...
    Date2017.11.13 By남원넷 Views1264
    Read More
  12. 남원시 문화 탐방 프로그램 <문화버스 구석구석> 성황리에 막내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한 남원 문화 탐방 프로그램 <문화버스 구석구석>이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8월 26일 첫 번째 일정을 시작으로 11월 11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문화버스는 모든 일정의 예약이 조기 ...
    Date2017.11.13 By남원넷 Views157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 623 Next
/ 623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