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15일 남원시 건설과,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보수과, 도로관리사업소 시설과,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동절기 폭설․결빙에 대비한 유관기관 제설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동절기 기상 이변으로 인한 국지적 집중 대설을 대비하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위험 구간에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주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또, 동절기 고기3가~정령치~달궁3가(L=12㎞) 구간의 위험성을 고려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108일) 차량 전면통제 하기로 했으며, 통제기간 전이라도 강설 등 기상 악화 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통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 “도로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해 기상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국민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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