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31일까지 광한루원 춘향관 내「시, 광한루원에 깃들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문인협회 남원지부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며, 남원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시화전으로 남원의 대표 아름다움인 광한루원에서 선보이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화작품으로는 ‘오작교 사랑’과 ‘요천다슬기탕’ ‘사랑의 남원’ 등 2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남원시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사진전과 공예품 전시도 추진하여 광한루원에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지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한루원내 춘향관은 전시관과 영상관을 회랑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춘향문화 전시자료실과 영상실이 마련되어 있어,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를 보다 체계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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