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구룡마을 윤계호(농업, 58세)님은 동절기를 맞아 외로움과 추위에 더욱 고단하실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4일 연탄 750여장을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후원받은 연탄은 향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및 통장협의체․새마을지도자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협력하여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 3가구에 직접 배달하였다.
이정현 향교동 동장 은 “추운 겨울을 홀로 나셔야 되는 어르신들에게 연탄에 담긴 이웃들의 따뜻한 정도 함께 전달해준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향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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