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덕음산 솔바람길에 남원시 미술 동호회 등과 함께 아름답고 친밀한(美親) 솔바람길을 조성해 솔바람길을 찾는 시민·등산객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조성된 문화공간은 미술 동호회인‘깔막을 오르는 사람들’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조성되는 것으로 시 25점, 그림 5점, 글귀 25점등 그림과 캘리그라피를 전시해 솔바람길을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친밀함을 더해주고 있다.

덕음산 솔바람길은 배롱나무와 편백나무, 연상홍등이 심어져 있으며친환경 목재데크로드 길 1,190m로 조성돼 있다.

30분 정도면 길을 걸을 수 있고 덕음산 솔향 산림욕장과 덕음봉 가는 길과도 연결이 돼 있어 등산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 공간 조성을 계기로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증진시키고, 문화예술의 고장인 남원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솔바람길을 이용하는 시민·등산객에게 흥미를 이끌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