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에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남원관광 홍보 및 귀성객 고향방문 환영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을 진입하는 주요 관문인 88 남원 IC와 남원역에서 동시에 실시하게 될 이번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남원시 관광발전협의회 배종철 회장 및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남원의 주요관광지 소개와 고향방문 환영인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문화관광체육부가 7년 연속 선정한 우리나라의 대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단의
변사또와 이방, 기생들이 함께한 이색적인 홍보로 귀성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또한, 추석
연휴동안 귀성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관광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연휴 첫날인 6일 오후 4시에는 원앙부인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음악극 ‘레이디 원앙’이 국립민속국안원 예원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저녁 8시부터는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야간상설공연 ‘광한루연가 춘향’을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당일 오후 4시에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추석공연 ‘한가위 정감’이, 9일 오후 2시부터는 신관사또 부임행차
퍼레이드가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리며, 마지막 10일에는 춘향테마파크에서 상설공연과 연휴기간 내내 지역 특산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남원관광
미션찾기’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문화관광과장 김희옥)는 고향을 방문하는 모든 귀성객을 위해 정겹고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발한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담당 : 문화관광과 김현욱(620-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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