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제25회 흥부제를 맞이하여 지난 10월 29일 사랑의 광장(요천둔치)에서 자원봉사자․시민과 함께 나눔의 흥부정신 구현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흥부사랑 떡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나눔과 이웃을 사랑하는 흥부 정신 계승을 위하여 추진된 흥부사랑 떡 나눔 행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기부받은 좀도리 쌀(1,000kg)을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단체장, 자원봉사자, 흥부제전위 관계자,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임원진, 운영위원, 정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봉사단의 흥부가 등 간단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떡 메치기’와 ‘떡 썰기’, ‘떡 포장하기’, ‘떡 전달하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흥부사랑 떡 나눔 행사는 자원봉사자, 시민 등이 기부한 좀도리 쌀로 흥부 사랑 떡을 만들고, 떡과 함께 남은 쌀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랑 나눔 운동으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이다. 특히 자원봉사자,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어우러져 흥부사랑 떡을 만들고 자유로이 행사를 즐기며 상호 소통하고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본 행사를 추진한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건설을 위해 자원봉사자 등이 한 곳에 모여 떡 만들기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으며, 앞으로 남원시에 사랑과 희망의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흥부사랑 떡과 좀도리 쌀의 작은 나눔을 통해 작은 것이지만 서로 나누고, 이웃을 돌보는 훈훈한 남원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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