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지난 28일(토)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송파지구 가족봉사단 40여명과 함께 볼런투어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볼런투어(Voluntour)’는 자원봉사를 뜻하는‘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을 의미하는‘투어(tour)’를 결합한 신조어로 도시민들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농촌 마을을 방문하여 일손도 돕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봉사 ․ 관광 ․ 홍보의 1석 3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번에 추진한 볼런투어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여 아영면 아름사과농장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및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사과 따기 및 주변 환경 정리로 농장의 일손도 돕고, 국악의 성지, 황산대첩비, 지리산 허브밸리 등 명승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자원봉사자들은 “농촌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했고 유적지와 명승지를 탐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자연경관도 뛰어나고 문화관광 환경도 잘 갖춰진 남원에 다시 찾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봉사하는 보람과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볼런투어가 도시민과 현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적으로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남원을 알리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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