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여성청소년과는 2017년 1년에 걸쳐 사회적약자 보호 및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뛰놀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꼬꼬마지도”를 제작했다.
꼬꼬마지도는 꼬마들의 안전과 꼬마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지도로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및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그리고 유해환경지역을 표기해 만든 지도이다.
꼬꼬마지도는 시내권 주요 초등학교 7개소를 선정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근한 경찰캐릭터를 활용해 지킴이집 주소 및 전경사진을 게시함으로써 시인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주변 곳곳을 다니며 우리학교 주변에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지킴이집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보고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지도제작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이 곳곳에 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이렇게 직접 와보니 더욱 정확히 기억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우리학교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다”며 “직접 와보니 이제 정확히 알겠다” , “부모님과 함께 지도를 제작하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꼬꼬마지도는 남원경찰서 홈페이지 홍보마당 “꼬꼬마지도”에 전체 아동안전지킴이집 및 각 학교별로 게재되어 있으며, 이는 QR코드로 변환되어 스티커로 제작, 아이들의 가방 및 학용품 등에 부착 가능한 형태로 배포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 보호자가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맘카페, 남원시학부모기자단 밴드, 모바일알림장,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임상준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이들이 범죄로부터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거나 보호해주는 곳으로 꼬꼬마지도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홍보가 되었으면 하고 언제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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