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슬기를 느낄 수 있는 짚풀공예 전시회를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25회 흥부제 기간동안(2017. 10. 27 ~ 10. 29)에서 사랑의 광장에서 가졌다.
올해 6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동면 부절리 노인회 회원들의 짚풀공예 작품 200여점을 전시・판매하며, 전통방식으로 멍석짜기 시연과, 짚풀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짚풀놀이터를 운영했다.
짚풀놀이터는 짚으로 만든 공과 고리를 활용한 짚풀농구와 짚풀고리 던지기 등의 체험을 포함해서 수동 탈곡기를 이용한 ‘추억의 타작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짚풀 생산과정’과 우리의 과거와 현재에서 짚풀의 활용성을 느껴볼 수 있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짚풀공예는 우리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볼 수 있는 우수한 전통문화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짚풀이 생소한 유년세대에게 짚풀의 생산과정을 알리고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