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인〈2017 남원문화도시 판페스티벌〉남원아트센터(구KBS 방송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근)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20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되었다.
주요행사는 청년이 직접 문화 정책을 제안하는 의제마켓과 남원청년들의 문화활동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한 ‘꾼’과 ‘아카데미’참여자들의 발표회가 있었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축하 공연인퓨전음악밴드<주스프로젝트>와 타악 기반 퍼포먼스 공연<라퍼커션>의 신나는 무대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마을주민들과 함께한 푸드마켓과 프리마켓이 행사장을 채웠고, 지역 청년간의 교류를 나누는 네트워크 파티와 문화버스탐방이 진행되었다.
올해 판 페스티벌은 사운드 기반의 여러 공연과 전시를 통해 남원이 소리문화도시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남원대표행사로 자리매김 하는 축제로 거듭났다’ 라는 평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남원 시민의 작고 소소한 삶의 가치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행사를 바탕으로 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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