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흥부제의 서막을 알리는『흥부마을 터울림 행사』가 27일 오전 10시에 흥부 출생지로 알려진 인월면 성산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애, 나눔, 보은, 행운의 흥부정신을 계승하고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풍요와 행운을 기원하는 인월농악단의 터울림(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신호 인월면장은“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흥부의 고장인 인월면을 널리 알려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월면은 인월발전협의회(회장 이동식)와 성산마을회(이장 김수용) 주관으로 매년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흥부정신을 기리기 위한 터울림 행사를 갖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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