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이웃을 사랑하는 흥부 정신 계승을 위하여 추진된 흥부사랑 좀도리 쌀 모으기 행사는 자원봉사단체장, 자원봉사자, 흥부제전위 관계자,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임원진, 운영위원, 정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좀도리 쌀 모으기 시연, 떡 나눔 및 시음, 떡 매치기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흥부사랑 좀도리 쌀 모으기 행사는 생활 속의 좀도리 쌀을 모아 흥부 사랑 떡을 만들고, 남은 쌀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랑 나눔 운동으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이다.
본 행사를 추진한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건설을 위해 자원봉사자 등이 한 곳에 모여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으며, 앞으로 남원시에 사랑과 희망의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좀도리 쌀의 작은 나눔을 통해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작은 것이지만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을 돌보는 훈훈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며, 남원시에서도 함께하는 세상, 나눔의 흥부정신 실천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는 따뜻한 남원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부사랑 좀도리 쌀 기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언제든지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636-1365)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