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20일 경찰서 1층 현관에서 다온 카페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카페 개설은 민원인을 비롯한 카페에 방문하는 모든 이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며 소통과 공감하면서 경찰서에서 민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2층 소회의실과 4층 대회의실 명칭도 각각 초롱마루와 만인홀로 개칭하면서 한층 더 부드러운 분위기로 전환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다온카페의‘다온’은 좋은 일들이 모두 온다는 순 우리말이며, 초롱마루의‘초롱’은 촛불로 켜는 등의 하나로 남원 치안의 든든한 촛불을 밝혀 소외된 곳이 없이 초롱의 밝은 빛줄기를 만들어 내는 지혜의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만인홀의‘만인’은 많은 사람을 이르는 말로 모든 사람을 뜻하는 만인과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만인의 얼이 담긴 이중적인 뜻이 있으며, 만인의 호국정신을 이어가는 남원경찰이 되자는 의미가 있다.
이번 제막식에는 경찰서장과 각 과장, 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임상준 남원서장은“이번 제막식을 통하여 남원경찰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따뜻하고 믿음직한 남원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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