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지난 14일과 18일에 취약계층 아동 및 노약자를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 및 환경부지정 생태관광 지역인 순천만 등지에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태나누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14일 프로그램은 현대차 정몽구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18일 프로그램은 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실시되었다.
기초생활비수급자 등 상대적으로 생태관광 기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은 반달가슴곰 만나기, 친환경재료로 피자만들기 등을 체험하였고 노약자들은 뱀사골 무장애탐방로 및 순천만 갈대숲을 휠체어로 탐방하는 등의 체험을 하였다.
조승익 소장은“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태복지 서비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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