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정덕주 센터장)는 10월 28일 ~ 29일 3일간 열리는 흥부제 기간에 지역 내 어려운 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가족, 알뜰장터” 바자회를 실시한다.
남원요천둔치에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남원시민들의 후원과 기증으로 준비된 물품을 중심으로 생필품과 다문화음식 먹거리(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등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정덕주센터장은 “자신에게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자원재활용과 나눔의 문화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몇 년 간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난방물품 지원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올 연말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한다.
또한, 매년 지역 내 모든 가정의 행복을 도모,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남원시를 포함한 센터와의 접근성이 어려운 면단위 지역, 취약계층 가정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와 실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남원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통합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631-6700으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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