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추석을 맞아 오랜 기간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2014. 9. 4(목)일 용남․공설시장에서 기관
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0여개 유관 기관․단체원 7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입하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시장 주변 환경정비까지 추진였다.
‘전통시장을 찾는 습관이 알뜰
소비의 지름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남원시는 2014. 9. 5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 운영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시 산하 공무원과 시민들의 동참으로 할인 기간 동안 무려 8억 6천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 상인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일찍 찾아온 추석과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해 추석 성수품 가격 폭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남원시 관내
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판매 행사 및 공연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전통시장 육성정책’을 바탕으로 시장 환경개선,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시장 이용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하여
활력 있는 지역 경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담당 : 경제과 이희정(620-6343)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