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여성을 차량에 태워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한 초등학교 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감금·폭행한 혐의(감금·폭행)로 남원 A초등학교 교장 B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결별을 요구하는 내연녀 B씨(50)를 두차례에 걸쳐 차량에 태워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폭력까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입은 B씨의 신고로 A씨는 29일 자택에서 긴급체포 됐다.
초등학교 교장인 A씨는 지난 6월부터 국악계 명창인 B씨를 만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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