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한『지리산 찾아가는 산상(山上) 음악회』를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지리산 종주 능선과 대피소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오카리니스트 조은주씨를 비롯한 여행문화학교 산책팀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직원들이 지리산을 종주하면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고단 고개, 삼도봉, 화개재 등 ‘게릴라식 작은음악회’와 연하천 및 세석대피소에서 ‘산상음악회’ 등 총 5회 운영하여 약 200여명의 탐방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산상음악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몸은 힘들었지만 초가을 지리산국립공원의 멋진 풍경과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해서 눈과 귀가 즐거운 산행이었으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