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기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기관․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14. 12. 1.~ ’15. 3. 15.)을 맞아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민관군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조기대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이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기관․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있다.
중점 협의내용은 △겨울철 재난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황관리총괄, 시설응급복구 등 13개 협업 기능별 추진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강화 △대설․한파대비 행동요령 대주민 홍보 강화 △중점관리대상 도로별 제설 대책 마련 및 도로관리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초동제설 체계 구축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 마련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재난 취약계층 한파대책 마련 등이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은 “기관․단체와 남원시 관련부서에서는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하여 사명감을 갖고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올 겨울도 시민들이 포근히 지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눈치우기는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동네 눈치우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홍보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방학중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눈치우기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참여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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