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에서는 15일(토)에 아버지와 유아-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미니 간식 테이블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아빠와 함께 미니 간식 테이블 만들기를 하고있다.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은 문화체험(액자만들기, 공기자동차만들기), 놀이(연날리기, 자전거타기, 스킨쉽놀이), 요리(도시락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 참석을 통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이끌어내고, 건강한 가족의 기능과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아빠와 함께 액자 만들기를 하고있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9가족 20여명이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간식테이블을 직접 재단·조립하여, 다듬고 마감칠까지 해보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아버지는 “이런 프로그램이 남원에 있는지 몰랐다. 아내가 신청해서 처음 참여하였는데, 아이와 둘이서 정말 귀한 시간을 보내고 가는 것 같다.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가족 관련 프로그램(교육, 문화, 상담, 돌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 631-6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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