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중앙지구대(대장 이동권)는 청소년 비행 및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방범 구역을 정하고 사전 점검을 겸하여 순찰을 실시하였다.
남원시내에 빈 집 및 공사가 중단된 건물이 범죄 장소로 노출되어 주민의 불안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중앙지구대는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밀착형 순찰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특별방범구역을 정하여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거주지, 절도 다발지역, 범죄 신고 다발지역 등 특별방범구역으로 정하여 집중 순찰을 돌고 있다.
특히 폐건물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 노숙인이 거주한 흔적 및 청소년 비행이 우려 되고 있다. 건물 주변을 철망 등으로 진출입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으나 허술한 부분을 통하여 들어가 각종 비행을 저지를 우려가 높아, 사전 답사 점검을 하고 건물주 등을 상대 다각적인 범죄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을 하였다.
또한 가시적으로 ‘특별방범구역’임을 알리는 플랜카드를 게시하여 심리적 예방 활동도 병행 시행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원을 위한 활동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
이동권 중앙지구대장은 “깨어진 유리창 이론에 의하면 작은 무질서를 방치하면 범죄우려 존재한다. 중앙지구대는 이처럼 작은 무질서를 방치하지 않고 지켜보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