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공동체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여기 무서워요’ 소리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리함의 운영은 국민요구에 응답하는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을 위해 중앙지구대와 도통지구대에 우선적으로 비치했다.
『‘여기 무서워요” 소리함』은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순찰 장소, 시간대 등 범죄취약개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하나의 소통 창구로 이용할 예정이다.
남원서는 이미 8월에 시범적으로 향기원과, 여성다문화센터등에 비치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였다.
또한, 소리함은 일정 시간을 거쳐 다른 장소로 이동시켜 각 지역인근 주민들이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상준 남원서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치안정책에 참여하는 등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은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만족스럽게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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