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모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남원에서는 다채로운 국악공연 및 행사가 펼쳐진다.
9월 30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중무대에서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월매를 사랑한 놀부(입장료 유료)가 마지막 공연을 선보이고 10월 1일 일요일 광한루원에서 국립민속국악원 벼리국악단의 일요 광한루원 국악산책 공연이 아침 10시에 준비되어 있다.
10월 3일 식정동에 위치한 남원단군성전에서 단군성전 대제봉행 및 개천절 행사가 10시부터 개최된다.
10월 4일 오후 3시 사랑의 광장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 풍류 공연이 있다. 행사 1시간 전 2시부터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남원의 대표 문화관광프로그램 상설공연 중 하나인 신관사또 부임행사가 오후 3시부터 광한루원 펼쳐진다.
사또부임 퍼레이드, 마당극 춘향전과 함께 주리체험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7일 토요일 각각 11시와 3시에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상설공연 토요국악초대석에서는 국악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공연 준비되어 있다.
9월 30일 월매를 사랑한 놀부 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남원시 국악행사 문의는 620-6167, 국립민속국악원 공연 예약 문의는 063-620-2324 통해 할 수 있다.
추석기간 기악합주, 가야금병창, 민요등과 같은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남원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선열을 들려주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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