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회장 윤기한)와 남원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남)는 2017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26일 ‘다문화가정 초청 송편 만들기’체험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송편 만들기 체험은 읍면동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대표 명절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고 배워보면서 한가위에 대한 의미를 나누고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마련하였으며, 이는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융화되어 보다 빠르게 적응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밑반찬 나누기 행사는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장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징어와 조개 젓갈을 직접 만들어 관내 거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 50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해줌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여 훈훈하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시간을 갖고 한국문화를 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항상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읍면동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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