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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7 23:13



남원서,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JPG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20일 한국한마음가정보호 복지연맹 소속인 김갑선(60), 서경태(52), 서영숙(43)씨에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들은 매월 20일이면 어김없이 이발장비를 챙겨 남원경찰서 유치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였다.
 

남원경찰서 유치장은 전국 4곳의 대용유치장 중 하나로 유치인들이 1심 판결 선고 전까지 최장 6개월 동안 수용생활을 하는 곳이어서 더더욱 이발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서경태씨는“감사장을 받으니 사명감을 더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임상준 남원서장은“그 동안의 이발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에서 감사장을 마련해 전달했다. 아름다움은 작은 손길에서 시작하고 그 아름다움을 직접 실천하는 세분이 계시기에 더욱 밝아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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